11월 29일
태어난지 40여년이 되는날이다. wife도 workshop으로 자리도 비고 딸아이도 학교에 갔다.
어머니가 하늘나라에 가신지도10여년이 지났다. 매월, 때마다 엄마에게 찾아갔지만, 정작
내생일에 맞춰 간적이 없었다. 엄마와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들녀석이게 가자고 했더니 기꺼이 따라 간단다. 푸흣 고맙다.
아버지와 함께 엄마산소에 갔다. 비온후라서 발이 찼다.
그래도 여기오면 맘이 편해진다. 여느때보다 엄마의 품이 느껴진다.
맘으로만 불러본다.
추워서 오래있지 못한다. 자주 못와서 미안해 엄마...
션이도 이곳이 이젠 익숙한가 보다.
할머니가 있다는 걸 안다.
그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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